경제란 연구하기에 너무 까다롭고 어려운 대상이다. 그 이유를 나열하자면
1. 경제라는 시스템은 절대적인 크기가 크다.
2. 인간이라는 명확하게 단정 지을 수 없는 변칙적인 요소가 있다.
3.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에 따라 그에 따른 여러 가지 갈래가 존재해서 경우의 수가 너무 많은 이유가 있다.
크게 3가지 사유로 인해 경제는 실험으로써 결과를 도출해내기가 어려운 학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류 경제학은
일반적이지 않은 독창적인 연구 방법을 발전시켜왔다.
대부분의 경제학은 수학적 모형으로 견제를 표현하여 그 성질을 분석하게 된다.
주류경제학에서 인간의 행동을 수학적으로 형식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전제는 인간이 무엇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합리성 가정이 있다. 다르게 설명하자면 합리성 가정은 인간이 선호하는 것에 따라
순서가 주어질 수 있다는 가정이다. 이 가정은 수학적으로 형식화된 몇 개의 공리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의 현대 주류경제학 이론에서는 이 공리에 기초하고 있다. 선호에 따라 순서가 주어질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행동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다지 강한 가정은 아니다. 경제학에서 선호의 순서가 주어질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두 개의 대상을 똑같이 좋아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나 순서에 모순되는 면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합리성 가정은 크게 무리 있는 가정은 아니지만, 이 합리성 가정에 대해서
신경경제학, 행동경제학 등 다른 경제학계 사람들 사이에서는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실제로 사례를 들어보면 합리성 가정이 깨지는 경우가 더러 존재하며 어린아이는 더욱더 가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경제학에서는 주로 실험 대신 통계를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그 경제학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특화된 통계학을 계량경제학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시뮬레이션으로 그 과정을 대체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신경경제학 같은 비주류 경제학에서는
FRI 등 의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의 하나다.

경제학의 분야에는 무엇이 있을까?
경제학은 큰 분류로 본다면 개인과 기업의 개별 경제 주체의 행동을 다루는 미시경제학과
경제성장, 경기변동, 실업, 인플레이션 등 경제 전체의 움직임을 다루는 거시경제학, 그리고
일정 기간의 경제활동 및 경제조직에 대한 역사와 변천 과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경제 외적인 활동이나 제도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연구하는 경제발전론으로 나뉜다.
현대에 이르러서 주류 경제학이 되는 것은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을 중점으로 분석하게 되면
환경경제학과 교육경제학과 정보경제학, 노동경제학 등 연주의 주제나 연구 방법에 따라
분류가 되기도 한다. 다른 제도학파 경제학의 경우 경제 발전에 큰 비중을 두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마르크스의 경제학은 주류 경제학과 다르게 개별 경제 주체보다는 제도적인 차원인 생산 관계에
크게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분석의 대상이 주유되는 경제학에서 거시 경제학과
크게 겹친다고 볼 수 있으며 발전론의 주요 분파 중 하나인 종속이론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여기서 미시 경제학이란, 개인과 기업 등 개별의 경제주체 행동을 다루고 있다. 미시경제학은
개별의 주체가 사용을 할 수 있는 자원의 양이 제약이 되어있을 때 하나하나의 주체가 어떻게
최선이 선택하게 되는지 설명하는 것이다. 보통의 경우 수학적으로는 제약 하의 최적화로 모형화를 하는 것이다.
미시경제학의 하위분야인 게임이론에서는 경제 주체 간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것으로 한다.
이것 말고도 다른 미시경제학에 속하는 경제 분야로는 산업조직론 재정학 등이 있다.
써놓은 글 중 또 하나의 학문이 나오는데 이는 거시경제학이라 한다.
거시 경제학이란, 경제 전체의 움직임을 다루는 것을 말한다
경제 성장이나 경기변동, 실업, 인플레이션 등이 거시경제학의 주요 주제가 된다.
거시경제학의 하위 분야로는 국제금융론 들이 있다.
거시경제학의 기초가 되는 것은 뜻으로 봤을 때는 경제학을 크게 거시경제학과 미시경제학으로
나누게 되지만 그 경계가 분명한 것은 아니다. 경제의 거시적인 현상을 곧 미시적인 현상들이
이루어지기 위한 것이므로 상호 작용을 하는 것이다. 그 상호작용으로 인해 하나의 흐름이 나타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거시경제학에서 사용되는 총수요라는 개념은 실제로 각 가계의 수요가 종합된 개념이지만
각 가계의 수요는 미시경제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반영하여 최근의 거시경제학에서는
미시경제학적 설명을 기초로 한 모형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다만 사용하는 수학의 수준이 매우 높아서
기초수준의 과목에서는 미시경제학적 설명이 포함된 거시경제학 모형을 다룰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경제 발전론이란 글도 위에서 다뤘는데 이 경제 발전론이란,
저개발 국민경제의 경제적 기본여건과 발전의 저해 요인을 증명, 해결하여 국민소득의 증가와
질적인 수준을 올려서 복지경제와 사회로 지향하는 보편적인 경제이론과 정책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생각하면 된다.
개발도상국의 개념과 특징 및 저해 요인, 경제발전의 기초조건, 경제발전의 역사, 중상주의,
고전학파, 신고전학파, 케인스와 그의 후계자, 동태적 경제성장에 관한 이론 등의 전통적으로 경제발전 이론과
중상주의, 역사학파, 마르크스, 슘페터, 로스 토우 등의 비전통적 경제발전이론, 개발도상국의 사회학적 접근방법,
자원의 간접 및 직접 배분, 균형과 불균형 성장론, 농업개발론과 공업개발론, 노동집약적 기술과 자본 집약적 기술,
자유주의 무역론과 보호주의 무역론 등을 포함한 개발도상국 경제의 이론 등이 주요한 내용이다.
이 이론은 개발도상국의 정책에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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